SI 외주 개발 비용은 무엇으로 결정되나?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비용을 결정하는 7가지 핵심 변수와 견적 산정 기준을 실무 관점에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 •화면 수·기능 복잡도·연동 범위가 비용의 80%를 좌우합니다.
- •요구사항 문서화 수준이 높을수록 견적 오차가 줄어듭니다.
- •MVP 기준 500만~3,000만 원, 상용화 시 3,000만~1억+ 원이 일반적입니다.
견적을 결정하는 7가지 핵심 변수
소프트웨어 외주 비용은 단순히 "페이지 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실제 견적에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 7가지를 정리합니다.
1. 화면(페이지) 수와 복잡도
단순 정보 표시 화면과 복잡한 대시보드·관리자 화면은 공수가 5~10배 차이납니다. 화면 하나당 "입력/조회/수정/삭제"가 모두 필요한지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2. 사용자 권한 구조
"관리자/일반 사용자" 2단계면 단순하지만, "슈퍼관리자/매니저/팀장/일반/비회원" 등 5단계 이상이면 권한 설계·테스트 공수가 크게 늘어납니다.
3. 외부 시스템 연동 수
결제(PG), 문자(SMS), 메일, 지도, 소셜 로그인, 외부 API 등 연동 포인트 하나당 1~3일의 추가 공수가 발생합니다.
4. 디자인 범위
기획만 받고 디자인을 별도 발주하는지, 개발사가 기획·디자인·개발을 모두 하는지에 따라 비용이 30~50% 차이납니다.
5. 서버·인프라 구조
단일 서버 배포와 고가용성(HA) 구성, 자동 확장(Auto Scaling), CDN, 모니터링 등 인프라 수준에 따라 초기 세팅 비용이 달라집니다.
6. 보안·인증 요구사항
SSL은 기본이지만, 2FA(이중 인증), IP 제한, 감사 로그, 개인정보 암호화 등 보안 수준이 올라갈수록 공수가 증가합니다.
7. 유지보수·운영 범위
개발 완료 후 6개월·12개월 유지보수 포함 여부, 장애 대응 SLA 수준에 따라 전체 계약 금액이 달라집니다.
비용 범위 가이드
MVP(최소 기능 제품)
단순 웹앱(5~15 화면): 500만~1,500만 원
중간 복잡도(관리자 포함): 1,500만~3,000만 원
예상 기간: 4~8주
상용화 수준
풀 기능 웹서비스: 3,000만~7,000만 원
대규모 시스템(ERP/플랫폼): 7,000만~2억+ 원
예상 기간: 3~6개월+
위 금액은 기획서 기반 견적 기준이며, 기획이 없는 상태에서는 범위 확정 과정에서 10~30%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적 오차를 줄이는 방법
1. 요구사항을 문서로 정리하기
구두 설명만으로는 범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어떤 화면이 필요하고, 각 화면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표로 정리하세요.
2. 유사 서비스(레퍼런스) 제시하기
"A 서비스처럼 만들어주세요, 다만 B 기능은 빼고 C를 추가해주세요" 식으로 레퍼런스를 제시하면 소통 비용이 줄어듭니다.
3. 우선순위를 매기기
전체 기능 중 "반드시 필요한 것(Must)"과 "있으면 좋은 것(Nice-to-have)"을 구분하면, 예산에 맞는 단계적 개발이 가능합니다.
4. 마일스톤별 견적 받기
전체 금액만 보지 말고, 기획/설계/프론트엔드/백엔드/QA/배포 단계별로 분리된 견적을 요청하세요.
요구사항 정리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을 정리해서 전달하면 견적 정확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분쟁을 막는 견적 확인 포인트
견적서를 받았다면 아래 항목이 명시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포함 범위: 기획/디자인/프론트/백엔드/QA/배포 중 어디까지 포함인지
산출물 목록: 소스코드, DB, API 문서, 매뉴얼 등 무엇을 받는지
변경 요청 처리: 개발 중 기능 추가·변경 시 추가 비용 산정 기준
검수 기준: "완료"의 정의 — 어떤 테스트를 통과하면 완료로 인정하는지
결제 조건: 계약금/중도금/잔금 비율과 지급 시점
지적재산권: 소스코드와 산출물의 소유권 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