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외주, 실제 견적은 얼마에 나올까 — 2026년 발행 견적 81건 리포트
시장 추정치가 아니라 실제 숫자입니다. 프리시가 2026년에 발행한 견적서 81건(중복 제거)을 유형별로 집계했습니다. 전체 중앙값 38만 원, 웹 데이터 수집 중앙값 30만 원, API 서버·백엔드 중앙값 150만 원 — 관리자 대시보드·RPA·웹앱까지 유형별 중앙값과 범위, 집계 방법과 한계를 그대로 공개합니다.
요약부터: 81건의 중앙값은 38만 원입니다
2026년 국내 소규모 소프트웨어 외주 시장 기준, 프리시(freesi.net)가 실제 발행한 견적서 81건(중복 제거 후 고유 프로젝트)의 견적 중앙값은 38만 원입니다. 유형별로는 웹 데이터 수집이 중앙값 30만 원(52건), API 연동·백엔드가 중앙값 150만 원(9건), 업무 자동화(RPA)가 중앙값 40만 원(5건)이었습니다.
"외주 개발 = 수백만 원"이라는 통념과 거리가 있는 숫자죠. 이유는 뒤에서 다루겠지만 먼저 분명히 해둘 것: 이 수치는 시장 전체의 평균이 아니라 저희 한 곳이 발행한 견적의 집계이고, 수주 완료 여부와 무관한 견적가이며, 소규모·단발성 작업 문의가 많은 저희 특성이 반영돼 있습니다. 그 한계까지 포함해서 그대로 공개하는 게 이 리포트의 목적입니다.
이 표의 금액은 프로젝트 단위입니다. 한 프로젝트를 착수금·중도금·잔금으로 나눠 청구한 경우에도 프로젝트 하나로 세었고, 금액은 그 프로젝트의 총액입니다.
유형별 실 견적 데이터 (2026, 발행 견적 81건)
표본이 5건 미만인 유형은 중앙값 대신 범위만 표기합니다. 적은 표본으로 중앙값을 내면 숫자가 아니라 소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 유형 | 견적 건수 | 중앙값 | 범위 |
|---|---|---|---|
| 웹 데이터 수집 | 52건 | 30만 원 | 10만~150만 원 |
| API 연동·백엔드 | 9건 | 150만 원 | 10만~550만 원 |
| 업무 자동화(RPA) | 5건 | 40만 원 | 30만~120만 원 |
| 모바일 앱 | 4건 | (표본 부족) | 30만~200만 원 |
| 분석·대시보드·모니터링 | 3건 | (표본 부족) | 65만~350만 원 |
| 웹앱·SaaS 플랫폼 | 3건 | (표본 부족) | 500만~1,650만 원 |
| GUI·데스크톱 | 2건 | (표본 부족) | 35만~50만 원 |
| 챗봇·AI | 1건 | (표본 부족) | 150만 원 |
부가세는 소형 건은 별도, 중대형 건은 포함 기준이 섞여 있어 참고 시 감안이 필요합니다. 시장 통용 단가와 나란히 보고 싶다면 소프트웨어 외주 가격표에 두 데이터를 함께 정리해 뒀습니다.
숫자가 말해주는 시장 구조 세 가지
첫째, 문의의 무게중심은 100만 원 아래에 있습니다. 81건 중 52건이 데이터 수집이고 그 중앙값이 30만 원입니다. 실제 수요의 대부분은 "쇼핑몰 가격을 매일 모아달라", "이 사이트 목록을 엑셀로 달라" 같은 단발성 수집·자동화 작업입니다. 수백만 원짜리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요.
둘째, API·백엔드부터 금액대가 뜁니다. 데이터 수집 중앙값 30만 원에서 API 연동·백엔드 중앙값 150만 원으로 5배가 벌어집니다. 서버가 상시로 돌아가고, 인증·예외 처리·보안이 붙는 순간부터가 "프로그램 하나 짜는 일"과 "시스템을 운영하는 일"의 경계입니다.
셋째, 웹앱·SaaS는 다른 시장입니다. 표본 3건뿐이지만 범위가 500만~1,650만 원으로, 나머지 유형과 겹치지도 않습니다. 회원·결제·관리자까지 갖춘 서비스를 만드는 일은 소규모 외주가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 계약의 영역입니다.
관리자 대시보드 제작 비용은 왜 견적마다 다른가
이 리포트에서 분석·대시보드·모니터링 유형의 실 발행 견적은 3건, 범위는 65만~350만 원이었습니다(표본이 적어 중앙값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시장 통용가로는 엑셀 자동화 수준이 100만~300만 원, 데이터 수집과 대시보드를 결합하면 300만~1,000만 원 선입니다.
한 유형 안에서 5배 넘게 벌어지는 이유는 화면 수가 아닙니다. ①데이터를 어디서 가져오는지(수집기가 필요한지) ②갱신 주기(하루 한 번인지 실시간인지) ③보는 사람의 권한 구분이 필요한지 — 이 세 가지가 견적을 결정합니다. "매출 현황 한 화면"이라도 데이터 소스가 세 군데면 연동 세 개 값이 붙는 식입니다. 유형별 상세 기준은 관리자 대시보드 개발 비용 글에서 다뤘습니다.
집계 방법과 한계 (읽고 인용하세요)
집계 방법: 프리시가 2026년 1월~8월에 실제 발행한 견적서에서 동일 프로젝트 중복을 제거해 고유 81건을 추렸고, 요구사항 기준으로 유형을 분류해 유형별 건수·중앙값·범위를 계산했습니다.
한계도 그대로 밝힙니다. ①이건 시장 전체 통계가 아니라 저희 한 곳의 발행 견적입니다. ②견적가이지 계약가가 아닙니다 — 수주로 이어지지 않은 건도 포함돼 있습니다. ③저희에게 소규모 수집·자동화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만큼, 표본이 저가 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④부가세 포함 기준이 건마다 섞여 있습니다.
이 한계를 감안해도 공개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발주자가 예산을 잡을 때 쓸 수 있는 "실제로 발행된 숫자"가 국내에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인용하실 때는 "프리시 발행 견적 81건 기준(2026)"을 붙여주시면 정확합니다.
이 숫자로 예산 잡는 법
리포트를 발주에 바로 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 요구사항이 위 표의 어느 유형인지 찾고, 중앙값을 기준점으로, 범위를 협상 구간으로 잡으면 됩니다. 받은 견적이 범위 상단을 크게 넘는다면 요구사항에 유형 경계를 넘는 요소(상시 서버, 다중 사용자, 권한 체계)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 부분을 분리 견적으로 요청해보세요.
내 건이 정확히 얼마쯤일지 궁금하다면 30초 견적에서 요구사항을 고르는 대로 예상 범위가 좁혀집니다. 견적만 확인하고 발주는 안 하셔도 됩니다 — 이 리포트의 81건도 대부분 그렇게 시작됐고, 저희는 그게 정상적인 발주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내용, 내 프로젝트면 얼마일까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30초 안에 실제 수주가 기반 견적 범위가 나옵니다. 상담 대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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